infp가 본 infp 빙고 [인프피]

1. 내심 관심 받고 싶다.
관심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나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말 그대로 정말 이런 면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관심종자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사실입니다.

2. 소설책을 좋아한다.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합니다. 근데 저는 소설보단 제가 읽고 싶은 분야가 뚜렷하게 있어서 크게 동의하고 있진 않습니다. 저는 건강 관련 책을 좋아하거든요.

3. 인관관계가 어렵다.
대부분의 인프피가 인간관계에 있어서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1대1에서는 인프피가 잘 합니다.

그러나 그 외의 모든 경우에서 힘들어합니다. 피해를 주고 싶지 않은데 그럴 경우, 상대방이 나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느끼거나 그렇게 생각할 경우 참 마음이 힘듭니다. 차라리 내가 피해를 좀 더 보고 말지 이렇게 여겨요.

저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집에서도 그렇게 제 마음을 다 드러내고 이야기하진 않아요. 인프피가 부모님한테도 낯가린다는 얘기를 본 것 같아요.

4. 무언가에 빠지면 현실 안 살피고 빠져든다.

이건 정말 공감합니다.
인프피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이런 특성 때문에 정작 해야만 하는건
뒷전으로 밀어두는 것 같아요.

저도 대학교 때 학과 공부는
제쳐 두고, 인터넷으로 좋아하는 것
찾아보고, 책 사서 읽었어요.

물론 대학교 공부 중 제가
관심 있어 하는 것들은 A를 맞기도
했어요. 드물지만요.

요즘은 건강 관련된 것에 빠져서
제가 생각했을 때 암이나 중병들에
대한 치료사례와 치료법을
간파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비전문가이지만요.
그러나 우리는 전문가의 서적을
읽을 수 있으니까요.

5. 우울증
혼자 있을 때 우울한 기분이 몰려와요.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집어 삼키는 것 같아요.

6. 거절 당하는게 두려워요.
왜 그럴까요? 이 또한 정말 공감합니다.
거절 당하는게 두려워서 부탁을 제대로 못하거나
그 상황을 회피해버리기도 해요.

7. 일을 많이 벌여 놓고 수습을 못한다.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페이지 이것 저것 건들다가 포기해요.

사실 이 글도 처음엔 잘 쓰다가
분량이 길어질 것 같아서 포기하고 싶어요.😅

8. 책
책은 지금도 좋아하죠!
책을 읽으면 그냥 재밌어요.
원하는 정보도 얻고?

9. 그림
그림 그리는 것 좋아해서 화가되려고도 했어요.

10. 신비주의
4차원!
지금도 이상한놈이라고 불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