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셔틀버스를 14:15에
녹번역에서 탔다.
한 3시쯤 컬리에 도착해서
먼저 W팀이 하차하고
조금 더 들어가서
나머지 팀들이 하차했다.
사물함에 물건을 넣고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의자에서 조금 쉬었다.
30분에 사람들이 집합을
하였고, 많은 인원이 모여서
이제 할 일을 분배 받았다.
나이대가 정말 다양하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부터 50대 정도
되 보이시는 아저씨, 아줌마도
있었다.
나는 Qps를 구하길래
바로 뛰어나갔다.
Qps는 무슨 일을 하냐면
피킹을 하는 사람들이 토트(플라스틱 바구니)에
물건을 담아서 컨베이어 벨트로 보내면
이제 우리한테 오는데
내 앞에 왔을 때 컴퓨터가
이러이러한 물품을 바코드에
찍으세요 하면 찍고,
바로 뒤에 상자 같은 곳에 넣고
불을 눌러준 다음 다시 돌아서
스타트 버튼을 눌러주는 일을 한다.
별 거 없다.
30분이면 적응을 할거다.
조금 귀찮은 걸 말하자면
물건이 많이 있으면 직접
잘 찾아야 하고,
비슷해 보이는 물건이 있으니
확인을 잘 해주는게 좋다.
센스가 필요하다.
스프라이트 청포도 맛을 보내야 되는데
키워 맛을 보내는 실수를 할 수도 있는 것..
뭐 또 나머지 주의할 것은 관리자가
알려주거나 옆에 알바생에게
시간이 날 때 조금씩 물어보면 된다.
아 그리고 밥 먹으러 갈 때
자기가 갔던 길을 잘 익혀두고
다시 되돌아올 때 헷갈리지 않고
사람들과 잘 찾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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